"창세기" Tagged Sermons (Pag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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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7 과학과 신앙 / 창1:1~5

창 1:1-5/과학과 신앙 170917 구역모임 공룡을 설명할 수 있는가 이번에 한국에 갔다가 대학시절에 함께 신앙생활을 하던 친구를 만났습니다. 대학교수였다가 지금은 어느 로펌의 언론홍보담당으로 일하고 있는 그는 최근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데 제가 뭐라 할 때마다 ‘마음으로는 믿어’라며 상황을 모면하곤 했습니다. 오랜만에 목사 친구를 만나자 평소 궁금했다며 이런저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김목사, 성경이 공룡을 설명할 수 있어?’ ‘욥기에서 묘사하는 거대한 하마와 악어가 공룡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 ‘그 묘사가 공룡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 혹은 그 연대를 설명할 수 있어?’ ‘그런 건 증명할 수…

20170910 추락하는 인생의 날개 / 창 37:29~36

창 37:29-36/추락하는 인생의 날개 170903 주일설교 요셉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이문열 씨의 소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를 대학시절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임형빈이란 시골 젊은이는 명석한 두뇌와 노력으로 서울의 명문대 법대에 진학합니다. 법관으로서의 찬란한 미래를 꿈꾸며 고시를 준비하던 그는 우연히 서윤주라는 아름다운 여대생을 알게 되어 사랑에 빠집니다. 그러나 그녀는 형빈이 감당하기에 너무나 자유분방하였고 그녀를 얻기 위해 자신의 미래와 가정과 모든 것을 버리고 미국과 오스트리아까지 쫓아갔지만 결국은 질투와 분노를 이기지 못 하여 그녀를 총으로 살해하고 살인자가 되고야 맙니다. 전도유망한 젊은이가 나락으로…

20170528 “되라”에서 “되게하리라”로 / 창17:1~8 / 노재균 목사

  “하라”에서 “되게 하리라”로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20170528 야곱의 사닥다리 / 창28:10~17 / 강용승 목사

야곱의 사닥다리 (창세기 28:10-17) 뭐든지 열심히 하고, 욕심이 많은 사람… 수완이 좋아서 어떻게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얻는 그런 사람. 때로는 “그래도 그렇지,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나”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어떻게든 장자의 축복을 받아보려고 몸부림 치는 모습. 어머니 태에서부터 먼저 나오려고- 실패 (형의 발목을 붙잡고) – 듣는 사람이 웃을 일 형을 구슬려서 장자권을 사들임 – 배고픈 형을 붙잡고 흥정. 치사한 일. 아버지를 속이면서 까지 축복의 기도를 받고야 마는 – 오히려 형의 분노 때문에 집을 떠나게 됨.  …

20170326 하나님과 하나님의 형상 / 창 1:25~27 / 강용승 목사

                                                 하나님과 하나님의 형상(창세기 1:25-26) 하나님과 구원받은 백성들과의 관계, 하나님의 나와의 관계를 다루려.. 하나님은 누구고, 나는 그 하나님 앞에 누구인가. 칼빈은… 하나님을 아는 것과 나를 아는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하나님을 알면 나를, 나를 알면 하나님을 알게 되어 있다. 둘이 서로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  왜냐하면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알고, 그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 오늘날 한국교회의 실패… 조직화된 교회의 멤버가 되게 하고 그 조직의 단체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가르쳤다. 공 예배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교회 안에서 어떤 봉사를 하는 것만으로… 믿음 좋다고 평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교인을 만들었다. 그래서 연수가 쌓이고, 직분을 받고, 교회 운영에 대한 경험은 늘지만… 그러나 자기 스스로 하나님 앞에 서고, 하나님을 뜻을 분별하고 스스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데 실패하고 있다. 건강한 신앙,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은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 앞에 있는 것이다. 나 혼자 있을 때에도, 세상 속에서도, 교회 안에서도…, 그런데 잘못하면 교회에서만… 그리고 혼자 있거나 세상 속에서는 차이가 없는…. 세상에 실망을 주게 된다. 목사의 1차적 사명은… 성도 개개인을 하나님 앞에 설수 있게 도와주고 그들 스스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라 살게 하는 것이다. 영적 중매쟁이… 결국 성도들로 하여금 스스로 주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고 그들에게 주님이 커질수록 목사 자신은 작아지고 비어져 가는 사람이다 그래서 성경을 잘 가르치는 목사보다 스스로 성경을 읽게 하는 목사가 더 훌륭, 기도를 많이 해 주는 목사보다 성도 스스로가 기도의 무릎을 꿇을 수 있도록 하는 목사, 믿음이 무엇인지 잘 가르치는 목사보다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목사가 더 훌륭한 목사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병을 고쳐주더라도, 건강을 책임져 주지는 못합니다. 목사가 최선을 다하지만, 목사가 여러분의 믿음을 책임져 주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심판에서까지 목사가 하나님과 여러분 사이에 서서… “하나님 이 분은 우리 교회 집사님이었는데 참 잘했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잘했다 충성된 종아 하시던지, 내가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 하시던지 주님이 하시는 것이지, 목사든 어떤 사람도 그 사이에 설 수 없다. 우리 모두가 스스로 하나님이 누구신지, 또 그분께 나는 누구인지,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스스로 확인하고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창세기는 시작의 책, 세상의 시작, 인간의 시작, 이스라엘의 시작, 그 시작의 책에서 가장 먼저 소개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하나님은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성경은 가장먼저 하나님과 이세상,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 창조주와 피조물로 소개. 창세기는 6일 동안의 하늘과 땅 그리고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그 창조의 과정을 조목조목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선언하는 것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시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사는 그 자체가 벌써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는 것이다라고 선언합니다. 창세기의 기록은 하나님께서 6일동안 하늘과 땅의 모든 것들을 창조하셨다고 기록. 시편과 욥기는 하나님 창조의 위대함을 노래… ■■<시102:25-27>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욥 38:3-4, 28-29, 33, 41>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네가 눈 곳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 창고를 보았느냐… 비에게 아비가 있느냐 이슬방울은 누가 낳았느냐 얼음은 누구의 태에서 났느냐 공중의 서리는 누가 낳았느냐… 네가 하늘의 궤도를 아느냐 하늘로 하여금 그 법칙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 ▶그래서 성경은 우리는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보면서 그 하나님을 묵상할 수 있다 라고… 햇빛, 달빛, 하늘에서 일어나는 바람에 나뭇잎, 새끼를 돌보는 말 못하는 짐승을 보면서도…. 하나님의 창조의 지혜와 창조의 은혜를 발견할 수 있어야… ▶또한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피조물이라는 것은, 우리가 스스로 존재하는 자가 아니라는 것. 우리에게는 우리 인생에 대한 답이 없다는 것. 인생이 무엇인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수 없다는 것… 우리는 우리를 창조한 창조주 안에서만 본래 위치를 찾을 수 있고,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 파스칼, 팡세에서 사람에게는 하나님 만이 채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 허전함, 그 고독함,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허무와 고독 (하나님 없는 예술과 문학의 종점…) 어떤 사람들은 자살을 선택하기도…. 그러나 우리는 창조주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것이 느껴질 때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시는구나 라고 깨달아야….       2. 하나님은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창조의 내용과 함께, 하나님이 우리에게 처음 소개될 때 어떤 모습으로 소개되는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창조의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성경은 하나님을 말씀하시는 하나님으로 묘사. (3, 6, 9, 11, 14, 20, 24) 하나님이 이르시되 (God said,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우리는 하나님 하면 어떤 모습, 어떤 성품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까? 능력, 거룩, 자비, 사랑… 그 모든 것 이전에 하나님은 당신 스스로를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으로 소개하고 계신다. 오늘날에도, 어떤 하나님으로 우리에게 가장 먼저 다가오십니까? 말씀으로… 기록된 말씀을 깨닫게 하심으로.. 그리고 우리 안에서 우리와 동행하시면서 말씀하심으로, 가장 먼저 당신을 우리에게 드러내십니다. 그 말씀하심을 통하여 이제 그분의 능력, 거룩, 사랑..깨닫게 하신다.…

20170219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 창37:12~28

창 37:12-28/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170219 주일설교   악의 평범성 예전에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란 책을 다시 한 번 인용하고자 합니다. 히틀러의 심복으로 수많은 유대인들을 가스실로 보내 학살한 전범 아이히만의 재판을 지켜본 그녀는 그의 평범한 모습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학살범에 걸맞는 흉악하고 악독한 모습을 기대했던 그녀는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옆집 아저씨처럼 어수룩한 아이히만의 모습 속에서 악의 평범성을 발견했다고 쓰고 있습니다. 악행은 광신자나 반사회적 인격장애자들만이 아니라 국가에 순응하며 자신들의 행위를 보통이라고 여기는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서 행해진다고 그녀는 주장하는…

20170212 꿈꾸는 성도 / 창37:1~11

창 37:1-11/꿈꾸는 성도 170212 주일설교 요셉 자, 오늘부터는 요셉입니다. 요셉은 창세기의 마지막 주인공입니다. 창세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는데 1-11장의 전반부와 12-50장의 후반부입니다. 전반부는 흔히 원역사로 부르는 세상의 창조부터 노아의 홍수와 바벨탑의 이야기 등을 다루고, 후반부는 선택받은 족장들의 역사로서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의 이야기인데 아브라함, 이삭, 야곱 그리고 요셉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요셉의 이야기는 족장사와 민족으로서의 이스라엘의 출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합니다.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어떻게 이집트로 건너가서 큰 민족으로 태어나는가에 대한 답이 바로 요셉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차차 살펴보게 되겠지만 아브라함이 성도의…

20170108 먹구름을 뚫는 햇살 / 창35:22~29

창 35:22-29/먹구름을 뚫는 햇살 170108 주일설교 야곱의생애  기대 사람들은 기독교인의 가정이 비기독교인의 가정보다 더 도덕적이고 모범적이고 또 더 행복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체로 그렇다고 믿습니다만 그렇지않은 경우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기독교인의 가정에서도 추문이 있고 부부간의 불화도 있고 자녀가 문제를 일으키고 형제간에 원수가 되고 이웃들로부터 비난받는 일도 종종 일어납니다. 그럼 추문과 불행의 먹구름에 뒤덮인 성도의 가정에도 하나님의 은혜의 빛은 여전히 비치고 있는 것일까요? 온갖 문제는 하나님이 더 이상 그 가정을 돌보고 있지 않으신다는 증거는 아닐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짙은 먹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