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완" Tagged Sermons (Page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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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8 믿음의 길과 율법의 길 / 롬9:30~10:4

롬 9:30-10:4/믿음의 길과 율법의 길 16918 주일설교   믿음의 길과 율법의 길 지금은 아마 거의 사라진 듯 하지만 제가 어릴 때 교회에서 예배 때마다 보던 광경이 있습니다. 헌금시간에 목사님이 그 날의 헌금봉투를 하나하나 불러주고 축복기도를 해주던 것이었습니다. ‘어느 장로님 십일조 드리셨습니다, 어느 권사님 생일감사헌금 드리셨습니다, 어느 집사님 건축헌금 드리셨습니다…’ 이런 관행이 없어진 것은 단지 교회의 규모가 커져서 이제는 일일이 헌금한 이들의 이름을 불러줄 시간이 없어졌기 때문일까요? 거기에는 좀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단기선교와 체육대회, 바자회…

20160911 신앙의 길 / 요6:22~27,66~71

요 6:22-27, 66-71/신앙의 길 160911 주일예배  몰려오는 이들 얼마 전에 젊은 개척교회 목사님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몇십 명 정도 되는 교회를 섬기는 목사님이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하루는 60대 정도 되는 부부가 예배를 참석했기에 마치고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답니다. 그 새교우 말인즉 본인은 모교회의 장로인데 와서 보니 젊은 목사가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서 도와주고 싶다며 본인이 교인 20명 정도를 데리고 올 수 있으니 대신 1년 후에는 본인을 이 교회 시무장로로 임명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한 사람의 일꾼이 귀한 마당에 20명이나 되는 새교인을 데리고…

20160904 할 말 잃은 영혼들 / 롬9:19~29

롬 19:19-29/자유로우신 하나님 160904 주일설교 왜 심판하느냐 맨하탄의 회의적인 젊은이들이 구름처럼 모인다고 하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 중 하나로 꼽히는 리더머처지가 있습니다. 21세기의 C.S.루이스로 불리는 이 교회의 팀 켈러 목사가 쓴 ‘살아있는 신’이라는 책에 이런 일화가 나옵니다. 이 교회에서는 예배를 마치면 기독교 신앙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이들이 목사를 만나 질문을 하는 시간이 있는데 한 젊은 여성이 팀 켈러 목사에게 말하기를, ‘나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이란 개념이 기분이 나빠요.’라는 것입니다. 그 질문을 받고 팀 목사는 되묻기를 ‘그렇다면 용서하시는 하나님이란 개념은 왜 기분나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