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완" Tagged Sermons (Page 70)
20160110 아브라함의 믿음 / 롬4:1-8
롬 4:1-8/아브라함의 믿음 160110 주일설교 선행으로 도달할 수 없는 곳 작가 데이비드 그레고리가 쓴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예수님으로부터 저녁식사 초대를 받은 닉 코민스키가 예수님과 나누는 대화형식으로 기독교의 교리를 쉽게 풀어놓은 책입니다. 예수님의 설명을 좀처럼 이해하지 못 하는 닉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닉, 당신이 아는 가장 선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글쎄요, 마더 테레사가 아닐까요?’ ‘그럼 명함을 한 장 꺼내서 세로로 놓고 가장 윗부분에 선을 가로로 긋고 그녀의 이름을 써보세요. 그리고 가장 악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아마 히틀러겠지요.’ ‘그럼 그의 이름을…
20160103 전교인이 양육자가 되는 교회 / 호4:6-7
호 4:6-7/전교인이 양육자가 되는교회 160103 신년첫주일 인문학 열풍 지난 2011년 3월 2일 고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2를 발표한 이후 아마 한국만큼 이 프리젠테이션을 주목한 나라도 드물 것입니다. 한국사회의 관심은 재미있게도 아이패드2 태블릿보다 스티브 잡스의 발언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반복해서 말하기를 애플의 DNA는 기술만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인문학과 결합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 것입니다. 그의 발언 이후 한국사회에서는 소위 인문학 열풍이 불었습니다. 아, 삼성, LG가 애플처럼 독창적인 스마트폰을 만들지 못 하는 이유가 바로 인문학의 부재에 있었구나, 하는 식의 기사와 분석이 쏟아져 나왔고 학생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