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Tagged Sermons (Page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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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 심령이 가난한 자의 행복 / 마 5:3

마 5:3/심령이 가난한 자의 행복 191027 주일설교 산상설교2 아빠의 마음 오늘은 먼저 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예술의 길이 너무 중요해 가정을 돌보지 못 하던 전처가 이혼하고 프랑스로 떠난 후 정호연 씨는 어린 아들 다움이를 제 생명보다 더 사랑하며 홀로 키웠습니다. 그러나 백혈병을 앓고 있는 다움이는 골수이식을 하지 않으면 얼마 살지 못 할 것이라는 의사의 선고를 받습니다. 간신히 일본에서 다움이와 골수와 일치하는 기증자를 찾았지만 수술비가 문제였습니다. 가난한 시인인데다 IMF로 간간히 들어오던 일거리마저 끊겨버려 생계유지도 힘들었던 그는 다움이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20191020 천국백성의 윤리 / 마 5:1~12

마 5:1-12/천국백성의 윤리 191020 주일설교 산상설교1 불가해한 인생의 비밀 2004년에 KBS 인간극장의 PD 김우현 씨가 써서 베스트셀러가 된 ‘맨발천사 최춘선,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책이 있습니다. 김PD는 지하철에서 맨발에 걸인 같은 행색으로 예수천당과 남북통일을 외치며 전도하던 최춘선 할아버지를 우연히 만난 후 그의 인생행로를 취재하다가 깜짝 놀랄 인생스토리를 만났습니다. 와세다대학에서 공부하고 5개 국어를 하던 수재로 젊은 시절 김구 선생과 광복군에서 독립운동을 하셨던 그 분은 70년대 초까지 집에 차를 5대나 가지고 김포공항 입구에서 인천 국도까지의 수십만 평의 땅을 가진 갑부였습니다. 후에 성경을…

20190418 내가 목마르다 / 요한복음 19:28~29 / 김도완 목사

요 19:28-29/내가 목마르다-대신 당하시는 고난 190418 고난주간특새 가상칠언5 예언의 성취 오늘은 가상칠언의 다섯 째 말씀인 ‘내가 목마르다’를 살펴본다. 십자가 위에서 오후 3시에 목마르다고 외치신 것은 전날 밤 제자들과의 최후의만찬 이후 어떤 물과 음식도 입에 대지 못 한 채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심문과 채찍으로 고문당하시고 마침내 십자가에 매어달리시기까지 하신 분에게 일어날 자연스러운 생리적 욕구임에 틀림없다. 그 결과 병사들이 주는 신포도주를 맛보게 되었다. 그러나 요한사도는 이 예수님의 탄식에는 예언의 성취라는 중의적 의미가 있다고 지적한다. 그것은 시편에 소개된 예언의 성취이다.  (시 69:21) 그들이 쓸개를…

20190417 어찌하여 버리셨나이까 / 마태복음 27:45~47 / 김도완 목사

마 27:45-47/어찌하여 버리셨나이까-주님의 외로움 190417 고난주간특새 가상칠언4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다  오늘의 예수님의 네 번째 십자가상의 말씀으로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하는 부르짖음이다. 이 장면의 시작은 45절, 제 6시 약 낮 12시 즈음에 어둠이 내리는 것이고 9시 즉 오후 3시까지 3시간 동안 계속된다. 46절, 9시 쯤 예수님은 크게 소리 지르시는데 당신의 고통과 절망은 드러낸다. 아람어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는 외침을 헬라어로 번역한다.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이 부르짖음은 다윗의 시편을 인용한 것이다.  (시 22: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