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1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 3 – 성령 / 행 2:38

20180311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 3 – 성령 / 행 2:38

행 2:38/어떻게 구원을 받는가(3) : 성령

180311 주일설교 구원 3

 

음악 같은 성령님
간단한 영상을 하나 보시겠습니다. <영상> 방송사고일까요? 무엇이 이상합니까? 네, 바로 음악이 없습니다. 물론 이 영상은 음악이 있는 공연영상에서 음향을 끈 것인데요, 만약 이 공연 자체를 음악이 없이 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아무 음악도 안 나오는데 부지런히 팔다리를 움직이는 무용수들을 말입니다. 아마 청중들이 야유를 하고 뭔가를 집어던지기 전에 무용수들 스스로 맥이 빠져서 공연을 포기하고 말 것입니다. 음악이 없는 발레공연을 상상할 수 있을까요? 음악이 없는 댄스파티를 열 수 있을까요? 음악은 우리 마음에 흥을 불어넣습니다. 음악은 우리를 의자에서 일어나게 만듭니다. 음악은 우리를 춤추게 합니다. 댄스파티에서의 음악의 역할을 우리 삶에서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의 성도들의 마음에 흥을 불어넣고 침체의 의자에서 일어나게 하고 열정의 춤을 추게 만드시는 분입니다. 음악없는 댄스파티를 상상할 수 없듯 성령님이 없는 성도의 삶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회개와 믿음을 이루는가
오늘은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라는 주제로 세 번째 설교입니다. 앞선 두 번의 설교를 통해서 우리가 확인한 바를 점검해 봅니다. 첫째 우리의 구원은 우리 자신의 능력이나 공로가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에 의존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둘째 주님은 우리에게 회개와 믿음을 요구하시고 그것은 곧 죄악의 삶으로부터 나와서 주님을 따르는 삶으로 들어가는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오늘 세 번째로 우리가 구원이라는 주제에 관해 살펴볼 문제는 이것입니다. 우리의 능력과 공로가 구원을 이루기에 그렇게 턱없이 부족하다면 회개와 믿음에 대한 요구는 어떻게 이룰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 문제의 답부터 확인하자면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회개와 믿음의 삶의 요구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분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 분은 바로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모든 구원 역사에서 성령님은 전면에 드러나지 않지만 댄스파티의 음악처럼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음악 없는 댄스파티를 상상할 수 없듯 성령님 없는 구원역사도 상상할 수 없습니다.

 

성령님과 예수님
성령님은 예수님이 행하시고 이루신 모든 구원역사에서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탄생부터 공생애 그리고 부활의 자리까지 모두 성령님이 함께 하십니다. 다음의 성경을 보십시오.
(마 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마 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마 4: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눅 4: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롬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성령님은 예수님의 전 사역에 함께 하셨습니다. 성령님의 역사를 빼고 예수님의 사역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성령님과 제자들
이 점은 초대교회의 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의 구절들을 보십시오.
(요 20:22)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행 2:4) (오순절날)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행 6: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행 19:2) (바울이 에베소 교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행 13: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예수님의 사역이 그러했듯 교회의 모든 사역은 성령님의 역사가 없이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성령님과 믿음
그리고 오늘 우리의 구원 역시 성령님의 전적인 역사로 인해 가능해집니다. 성령님의 우리의 구원을 어떻게 도우실까요?  먼저 우리가 진리를 깨닫게 해주십니다.
(엡 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성령)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구원의 지혜를 깨닫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죄와 악으로 어두워진 우리의 눈은 마치 두더지의 눈과 같이 퇴화되어서 빛 그 자체를 인식하지 못 합니다. 그런 우리의 눈을 열어 진리의 빛을 보게 하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성령님은 우리 안에서 눈을 열어주시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성령님은 또한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도록 도와주십니다.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또한 성령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게 해주십니다.
(롬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성령)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은 우리의 깨달음이 아니라 성령님의 가르쳐주심 덕분입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예수님을 향하여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했을 때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렇게 답하신 것입니다.
(마 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우리의 믿음과 신앙고백은 우리의 능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성령님에 의한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으로 말미암는 이 참된 신앙고백이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축복드립니다.

 

성령님의 거하심
성도가 믿음을 가지고 신앙고백을 한 후에도 성령님은 계속 우리 안에서 거하시면서 우리가 하나님께 속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십니다.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성령)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엡 1:13) … 그(예수님)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구원의 확증)을 받았으니
(고후 5:5) 곧 이것(구원)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성령님은 우리 안에 거하시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늘 확인해 주십니다. 그럼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첫째는 성경이 그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둘째는 우리가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느낄까요?
서양인들을 결혼을 하려면 반드시 청혼을 해서 허락을 받습니다. 여자가 결혼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지 않으면 못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한국인들은 많은 경우 청혼을 하지 않고도 결혼합니다. 데이트를 한참 하다가 어느 순간 이렇게 말하는 것이지요? ‘우리 언제 부모님 뵙지?’ 이 말은 이미 두 사람이 서로 결혼을 마음 먹은 단계를 지났다는 것입니다. 아니 결혼할 의사도 묻지 않고 그것을 어떻게 압니까? 서로의 눈빛과 대하는 태도와 하는 말들과 같이 보낸 시간이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아도 느끼게 해줍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모시고 살아갈 때 우리는 그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님을 향한 마음과 주님께 순종하고픈 의지와 주님으로 말미암는 은혜와 기쁨, 그 결과 맺히는 거룩한 삶의 열매들이 말 안해도 이 여자와 이 남자와 부모님을 만나러 가야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처럼 말 안해도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하시며 나를 인도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전혀 깨닫지 못 한다면 오늘부터 진지하게 주님께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게 해달라는 기도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사랑에 빠지면 본인이 알든지 곁에서 알든지 반드시 알게 되듯이 주님과 사랑에 빠지는 것도 반드시 드러나게 됩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는 이 삶이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축복드립니다.

 

성령님과 동행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은 또한 우리의 모든 삶에 동행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혼자 사는 것이 아닙니다.
(롬 8:14) 무릇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그 성령님은 연약한 우리를 강하게 하십니다.
(엡 3: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그 성령님은 우리가 거룩한 삶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갈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갈 5: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 성령님은 또한 우리에게 은사를 주시고 사역을 하게 하십니다.
(고전 12: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주시고)
그래서 마침내 우리를 그리스도처럼 변화시키십니다.
(고후 3:18) 우리가 다 … 주(예수님)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성령)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그리스도를 닮는 것 역시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는 이 모든 복을 날마다 누리며 마침내 그리스도처럼 성화되어 가는 여러분이 모두 되시기를 축복드립니다.

 

성령님과 부활
우리 삶의 마지막까지 동행하시는 성령님은 마침내 우리가 예수님처럼 부활하게 하시는 능력이십니다.
(롬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성부)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결과적으로 성령님은 신앙고백으로 시작된 우리의 구원을 완성시키시고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영생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살후 2: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갈 6:8) …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요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성도가 믿음을 가지는 순간부터 주님과 동행하며 변화되어 가는 삶에 함께 하시며 마침내 구원의 완성을 이룰 때까지 단 한 순간도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며 음악을 되어주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의 음악 덕분에 능력도 자격도 없는 우리는 일어나 그리스도를 위해 춤출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천국의 춤을 추게 하시는 성령님의 음악을 듣는 성도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축복드립니다.